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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리뷰

편돌이가 리뷰하는 편의점 음식 : '투다리 김치 유부우동' 리뷰

투다리 김치 유부우동

이번에 먹어볼 음식은 '투다리 김치 유부우동'이다.
20살 때 투다리라는 술집을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에 가게 인테리어나 판매하는 음식이 경쟁력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술집들이 전체적으로 각각 나름대로의 컨셉을 가지고 있고 투다리는 경쟁에서 많이 밀린 것 같다.
하지만 첫 인상이 좋았기 때문에 종종 투다리를 이용하곤 했다.
그 중 필자의 최애 안주가 김치 우동 이었는데 마침 편의점에 투다리 김치 유부우동이 출시되었길래 한번 먹어보았다.

가격 : 2,000원
한 개당 2,000원이지만 1+1 행사 진행중이어서 개당 1,000원인 셈.
유부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는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가격 자체는 굉장히 저렴하다.

조리법

뚜껑을 연다.
스프를 넣는다.
물을 넣는다.
전자레인지 2분 30초(1000W 기준) 조리 후 먹으면 된다.


맛 평가
식사로 먹기엔 좀 짜다. 하지만 안주로서 먹으면 훌륭할 것 같은 맛이다.
투다리의 김치 우동이랑 비교를 해보면 역시 컵라면은 컵라면인지 완벽히 그 맛을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투다리만의 느낌은 낸 정도의 맛이다. 하지만 뭐랄까 자꾸 김치 사발면이 생각나는 이유가 왜일까 싶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명색이 우동인데 다른 우동 컵라면과 다르게 우동사리가 아닌 칼국수사리이다.
정말 왜일까 싶다. 이럴거면 김치 유부 칼국수가 맞지 않나.. 면 때문에 그런지 더더욱 김치 사발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느낌이었다.

최종 평가
★★★☆☆